습기에 강한 스마트폰…팬택, 日에 방수 스마트폰 '미라크 IS11PT' 출시 예정

2011-08-03 14:58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팬택이 일본 시장에 방수 기능을 갖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팬택은 오는 9월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를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미라크 IS11PT'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라크 IS11PT'는 팬택이 일본에 출시하는 두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습기가 많은 곳에서 용이한 방수기능, 심플모드와 필기인식기능 등을 갖춰 무엇보다 사용자 편의성을 중시한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도 사용자 편의성을 적극 배려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피쳐폰 방식의 메뉴모드인 '심플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풀터치 디스플레이 위에 손가락으로 글씨를 쓰면 '미라크 IS11PT'가 인식돼 편리하게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최신 스마트폰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OS 2.3 진저브레드를 탑재하고, 3.7인치 디스플레이에 5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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