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여배우들 웃음꽃 활짝, '나가수'와 김연아를 이기다! 시청률 20.4%로 주말 예능 1위

2011-06-03 10:43
'1박 2일' 여배우들 웃음꽃 활짝, '나가수'와 김연아를 이기다! 시청률 20.4%로 주말 예능 1위

▲김하늘 1박2일 단체컷 [사진=김하늘 어플, '김하늘's Special Gift'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해피선데이'가 활짝 웃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과 1박 2일 여배우 특집 2편'이 전국기준 2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 18.9%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새로운 가수 합류로 기대감을 모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전국기준 12.7%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2일 방송분 13.7%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했다.

김연아의 MC로 화제를 모은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크라이'는 전국기준 7.1%를 기록, 첫선을 보인 지난주 9.1%보다 2.0%포인트 하락해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결국, 야생 적응력을 보여준 '1박2일' 여배우들 편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끌게 한 것이다.

한편, '해피선데이'는 '1박2일'의 여배우들의 활약으로 오랜만의 20%대를 돌파, 주말 예능 1위를 굳건히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