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여배우 특집, 김수미 '못말리는' 승기 사랑

2011-05-23 07:51
'1박2일' 여배우 특집, 김수미 '못말리는' 승기 사랑

▲ 김수미 [사진=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승기는 내가 찜! 아무도 못 건드려"

중견배우 김수미(60·본명 김영옥)가 후배 이승기(24)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여배우 특집 1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함께 출연하게 된 여배우 김수미, 이혜영, 염정아, 최지우, 김하늘, 서우는 카페에 모여앉아 얘기를 나누며 모습을 드러냈다. 

여배우들이 무심코 앉은 의자 색깔에 따라 3대 3으로 팀이 나누어졌고 김수미는 이혜영, 최지우와 한팀이 돼 1박 2일을 보내게 됐다.

여배우들의 팀이 결정된 이후 '1박 2일' 여섯 멤버를 놓고 여배우들이 직접 팀원을 고르는 순서가 이어지면서 김수미의 '승기 사랑'이 공개된 것.

김수미는 "승기는 내가 찜해놨어. 아무도 못 건드려"라며 이승기를 팀원으로 선택하겠다는 선전포고를 해 이승기와 한팀을 이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입수를  건 치열한 최종 목적지 찾아가기 레이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