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잠금해제 시리즈 누리꾼 화제로 떠올라 "오늘 골 잘 넣어 잠금해제"

2011-05-29 15:57
박지성 잠금해제 시리즈 누리꾼 화제로 떠올라 "오늘 골 잘 넣어 잠금해제"

▲최근 화제로 떠오른 '박지성 잠금해제' 패러디 [이미지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최근 화제가 되는 패러디인 '밀어서 잠금해제' 시리즈의 대상에 축구선수 박지성도 포함됐다.

'밀어서 잠금해제' 패러디란 애플(Apple)사의 휴대폰인 '아이폰'의 자동잠김 화면에 나타나는 '밀어서 잠금해제'라는 글귀와 절묘한 사진을 합성해 만든 사진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2010~2011 챔피언스리그가 임박한 시점인 지난 28일 '박지성 잠금해제'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상에서 큰 화제로 떠올랐다. 이 패러디 사진에는 '박지성이 드리블해서 돌파를 하려는데 메시가 잠금해제'라는 문구와 박지성의 드리블을 막는 메시의 사진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오늘 경기 파이팅!", "사진과 글귀에 타이밍까지 너무 절묘하다", "이거 만든 사람 진짜 능력자네", "기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맨유와 바르샤가 맡붙을 2010~2011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2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