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영국, 파리 항공권 편도에 20만7천원

2011-02-28 15:49
전세계 주요노선, 20만원대 갈 수 있다.

사진제공=에어아시아-X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장거리 노선 전용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X가 3월부터 6일간 “통큰” 항공권 판매에 나선다.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본사를 주고 있는 동남아 최대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의 자회사인 에어아시아 X는 장거리 전 노선에 대하여 3월1일부터 6일간 “통큰” 항공권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통큰”판매 행사는 에어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약과 발권이 이루어지면 항공권 구매에 따른 여행기간은 2011년 9월 13일 ~ 2012년 2월 29일 사이로 한정 좌석에 한해 선착순 판매된다.

세금포함, 편도 항공권이 쿠알라룸푸르-인천 노선은 최저 97,500원, 호주의 골드코스트, 퍼스, 멜버른 노선은 최저 77,900원, 런던과 파리 노선은 최저 20만 7천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노선은 최저 97,500원부터 시작하는 특별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중국의 청두 노선은 이번 대박 세일의 최저요금인 58,300원부터, 중국의 다른 도시인 톈진, 항저우와 인도의 델리, 뭄바이 노선은 최저 97,500원부터 시작한다.

에어아시아-X의 아즈란 오스만-라니 대표는 “보다 많은 여행자들이 쿠알라룸푸르뿐 아니라 경유노선을 통해 다양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들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하면서 “에어아시아-X가 말레이시아는 물론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의 인바운드 여행산업과 교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어아시아가 운영하는 여행포털 사이트 AirAsiaGo 를 이용하면 항공권과 함께 호텔, 투어를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