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용차, 작년 550억 영업손실 탓 '약세'

2011-02-28 15:52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쌍용차가 작년 550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 탓에 약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26분 현재 쌍용차는 전 거래일보다 0.80% 내린 9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는 키움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올라와 있다.

쌍용차는 이날 오후 지난해 550억3600만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전년 대비 적자폭은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94.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1억1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