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세라티, 런던 패션위크서 '눈길'

2011-02-25 11:53
그란카브리오 등 2종 참가자 의전차량으로 제공

영국 런던 패션위크에서 톱모델 리버티 로스(왼쪽)와 가수 제이드 윌리엄스가 마세라티 의전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FMK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이탈리아의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영국 '런던 패션위크'의 의전차량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런던 패션위크는 영국의 가장 대표적인 패션쇼 시즌으로 지난 22일 개막했다.

24일 국내수입원 FMK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컨버터블 모델인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와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2종을 이 행사의 의전차량으로 제공했다.

이들 차량은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 가수 제이드 윌리암스, 톱모델 리버티 로스 등 패션 셀레브리티들과 함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한편 이탈리아 태생의 마세라티는 현재 프랑스 시트로엥 계열사로 편입돼 있으며, 그란투리스모, 그란카브리오 등 럭셔리카를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이중 그란카브리오 모델은 지난해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 ‘2010 올해의 베스트 카브리오’, 남성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GQ의 ‘베스트 오픈탑’에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2억원대 중반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