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는 초경량 방수 재킷 '마운틴하우스(MtnHaus)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무게가 289ｇ에 불과해 국내 출시된 '3L 고어텍스 프로쉘' 소재 재킷 중 가장 가볍다. 3L 고어텍스 프로쉘은 방수·방풍·투습성이 뛰어나다.

고어텍스의 특허 소재인 '마이크로 그리드 베커 기술'을 적용한 원사를 사용해 마찰력도 줄였다.

종류별로는 '마운트 아스가드 스먹(MOUNT ASGARD SMOCK)'의 경우 전문 산악인 레오 홀딩(Leo Houlding)이 캐나다에 위치한 아스가드산을 등반했을 당시 착용한 제품이다. 하프 집업스타일로 제작됐으며, 겨드랑이 부분에 다이아몬드 형태의 천을 덧대 팔의 움직임을 자유롭도록 했다. 색상은 파란색이며, 가격은 47만원이다.

'마운트 아스가드 재킷(MOUNT ASGARD JKT)'은 풀 집업스타일로, 옆구리의 비대칭형 절개 지퍼를 적용해 통풍과 체온유지 기능을 높였다. 색상은 검정색과 파란색 등 2가지다. 가격은 5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