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모레퍼시픽, 증권사 호평에 나흘째 '쑤욱'

2011-02-21 09:15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증권사 호평에 나흘째 오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0.60% 상승한 10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와 스위스은행(UBS), 맥쿼리 등 외국계 창구가 올라와 있다.

대신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6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견고한 국내외 성장동력과 중국에서의 설화수 신규 런칭과 방판사업 시작에 따른 성장 잠재력이 기대로 지금의 주가 조정은 매수기회"라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6만5000원을 유지했다.

그는 "올해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성장성이 국내보다 더 높을 것"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서만 전년 대비 35%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