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해피 투게더' 헌혈 캠페인 돌입

2011-02-14 15:46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삼성 임직원이 3주간 헌혈 캠페인에 돌입한다.

삼성은 14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희망을 나누는 헌혈, 해피 투게더' 선포식을 열고 다름달 4일까지 3주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사회봉사단측은 "2월은 방학과 설 연휴 등으로 헌혈이 감소하는 시기"라며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1996년부터 매년 2월을 헌혈기간으로 정해 약 1만 5000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