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빙그레, 외국계 자금 매수세에 '신고가'

2011-02-14 13:40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빙그레가 외국계 자금 매수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40분 현재 빙그레는 전 거래일보다 3.76% 오른 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UBS가 위치하고 있다. 이는 외국계 자금으로 추정된다.

높은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올해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가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수입원재료 사용 비중이 작아 곡물가격, 환율 등 외부변수에 덜 민감하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