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장]이집트 대통령 사임에 일제 상승세

2011-02-14 11:20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1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80.78포인트(0.76%) 상승한 10,686.43,토픽스지수는 8.45포인트(0.89%) 오른 955.08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30년 철권 통치가 끝나면서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증시는 중동정세의 안정과 미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자동차주 및 전기주, 수출관련주 중심으로 올랐다.

일본의 자동차주와 전기·전자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도요타는 2.25% 올랐고, 혼다는 1.69% 상승했다.

샤프와 파나소닉은 각각 1.72%, 1.09% 올랐다.

금융주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1.90% 올랐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도 1.80% 상승했다.

한편 오전 11시 21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35.08포인트(1.24%) 오른 2,862.41, 대만의 가권지수는 70.23포인트(0.82%) 오른 8,680.09를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29.48포인트(0.96%) 오른 3,106.75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