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와일드프론티어' 국내외서 인기 '돌풍'

2011-02-10 16:25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H 올스타모바일의 대표 역할수행게임(RPG) ‘와일드프론티어’ 시리즈가 국내외에서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0일 올스타모바일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용으로 개발해 애플 앱스토어 시장에 출시한 와일드프론티어는 서비스 시작 4일 만에 다운로드 1만 건을 돌파하며 뜨거운 현지 반응 속에 RPG 장르 2위까지 랭크됐다.

특히 글로벌 이용자들은 앱스토어 리뷰를 통해 와일드프론티어의 가장 큰 흥미 요소로 차별화된 스토리라인과 독특한 아이템 및 수렵 시스템을 꼽았으며 앱스토어 평점에서도 4.5점(5점 만점) 이상의 점수를 부여, 게임성을 높이 평가했다.

국내에서는 피처폰용으로 ‘와일드프론티어2’가 출시돼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달 19일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와일드프론티어2는 출시되자마자 단번에 SKT 인기게임 2위로 올랐으며 누적 다운로드 5만 건을 돌파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김동숙 KTH 컨버전스게임팀장은 “해외 이용자들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와일드프론티어2의 국내 피처폰 출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추후 출시될 스마트폰용 버전도 완성도를 높여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