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얼짱후배 손나은, 알고보니 '곧 데뷔'

2011-02-10 14:55
리지 얼짱후배 손나은, 알고보니 '곧 데뷔'

 

리지가 공개한 사진 속 얼짱 후배가 상반기 데뷔를 앞둔 연습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리지는 2월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귀염둥이 동생 나은이랑^^ 꼭 방송국에서 만나자"는 글과 함께 미모의 후배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92년생인 리지와 고교 2년 후배 사이로 알려진 손나은은 이 날 리지의 졸업을 축하해주기 위해 등교를 했고, 둘은 리지가 마지막으로 교복 입은 모습으로 훈훈한 사진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미모의 후배 손나은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미니홈피 방문자수도 급증하고 있다.


올해 17세인 손나은은 비스트 포미닛 지나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 레이블인 에이큐브 연습생으로 올 상반기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손나은의 미니홈피에는 이미 'A-Pink'라는 타이틀이 달려있어 데뷔 초읽기를 암시하고 있다.

손나은은 이미 비스트의 '숨'과 '뷰티풀'(Beautiful) 뮤직비디오에 여자주인공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숨' 뮤직비디오에서는 빨간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이기광, 용준형과 호흡을 맞추며 신비로우면서 청순한 느낌으로 주목받은데 이어 '뷰티풀' 뮤직비디오에서는 용준형의 전 여자친구로 등장, 이기광과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긴 생머리에 여성스러운 이목구비가 청순한 여고생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관계자는 "손나은은 굉장한 노력파로 자신을 응원해준 애프터스쿨 리지를 방송국에서 또다른 선배로 만날 날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