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남석유,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전망에 '강세'

2011-02-10 09:08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호남석유가 1분기 '깜짝실적(어닝서프라이즈)' 전망에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0.30% 오른 3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호남석유가 올 1분기에도 사상 최대 이익을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조승연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호남석유가 올 1분기에 더 높은 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EG와 PP 제품의 탄탄한 시황과 함께 에틸렌 가격의 상승으로 PE사업 부분의 실적이 점진적 상향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며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회사인 케이피케미칼과 타이탄을 포함한 국제회계기준(IFRS) 영업이익이 4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란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