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파트너스 데이' 개최...협력업체와 상생 결의

2010-11-26 14:36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0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최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된 4개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재철 서울 E&T 대리점 대표, 박 순 콘텔라 대표, 조기행 SK텔레콤 GMS CIC 사장, 문윤수 비티비솔루션 대표, 이흥복 유비벨록스 대표.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SK텔레콤은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올해 협력의 성과를 축하하는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행사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5회째를 맞는 SK텔레콤 파트너스 데이는 한 해 동안 동반 성장에 기여한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포상을 함으로써 상호간 신뢰기반을 조성, '상생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사다.

이날 SK텔레콤은 마케팅·네트워크·기업사업·서비스 등 사업 분야별 비즈니스 파트너 32개사에게 사업 기여도에 따라 상금과 함께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했다.

또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 제안을 한 4개사에는 T-아이디어 제안상과 상금을 시상해 창의적 도전을 격려했다.

최우수상은 SK텔레콤과 함께 T스토어 모바일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유비벨록스, 모바일 컨설팅 및 기업전용 솔루션 공급업체인 비티비솔루션, 포스코 U-Factory 구축을 지원한 콘텔라 고객만족(CS) 분야 A등급을 획득한 서울 E&T 대리점 등이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이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사와 SK텔레콤의 역량 결집과 시너지를 통한 창조적 혁신을 이뤄야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파트너사와의 상생 에코시스템 구축 및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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