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스포티지'… 호주 '올해의 차' 선정

2010-11-26 08:25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기아자동차 스포티지R(수출명 스포티지)이 호주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6일 기아차 호주판매법인(법인장 김민건)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호주 4대 자동차상인 페어팩스미디어 '드라이브' 주관 '4만호주달러(4400만원상당) 미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모두 16개 차급별로 진행된 올해의 차 선정에서 스포티지는 우수한 엔진과 6단 오토기어의 성능을 인정받은 데다 서스펜션과 핸들링에서 동급 최고의 주행성을 보여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올해의 차에 뽑혔다.

기아차는 이를 계기로 호주 주요 일간지 및 자동차 전문지 등에 전면광고를 게재하는 등 공격적인 홍보 및 판촉전략에 나서 신차 바람몰이를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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