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1일 '11번가 데이' 기념 스타 애장품 자선경매 개최

2010-11-10 09:37
수익금은 '사랑의 쌀'로 독립유공자에게 전달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11번가가 11일 '11번가 데이'를 기념해 스타 애장품 경매를 통한 독립유공자 후원에 나선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될 '11번가 패밀리 스타 자선경매' 이벤트는 2NE1을 비롯해 션-정혜영 부부, 구혜선, 이채영 등 스타들이 직접 기증한 소장품이 경매품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자선경매의 애장품은 11번가 모델 2NE1의 광고 촬영 의상 및 개인소장품인 바지, 재킷, 머플러를 비롯해 션-정혜영 부부의 친필 사인 티셔츠와 신발, 구혜선의 사인 박스티 등이다.

또 11번가 슈드(SHUD)의 모델인 이채영의 화보 촬영 의상, 스타샵 이천희의 후드티, SK 나이츠 농구단의 유니폼과 사인 농구공도 선보이게 된다.

한편 수익금은 낙찰자의 이름으로 해외에서 귀국한 형편이 어려운 독립유공자에게 '사랑의 쌀'로 기증될 예정이다.

11번가 마케팅전략 조재형 그룹장은 "고객들이 보다 뜻 깊게 11번가 데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자선경매 행사를 마련했다"며 "좋아하는 스타의 애장품도 구매하고 독립유공자도 도울 수 있어 1석 2조의 행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강규혁 기자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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