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ISDR 동북아사무소 한국 설립 협정

2010-11-06 10:36

   
 
유엔 재해경감국제전략(UNISDR) 사무국과 주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는 5일 오후(현지시간) UNISDR 동북아지역 사무소와 방재연수원을 우리나라 인천에 설립하는 협정에 공식 서명했다. 사진은 UNISDR 사무국 마거리타 월스트롬 대표와 박상기 주 제네바 대표부 대사가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가진 서명식. (사진=연합)

유엔 재해경감국제전략(UNISDR) 사무국과 주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는 5일 오후(현지시간) UNISDR 동북아지역 사무소와 방재연수원을 우리나라 인천에 설립하는 협정에 공식 서명했다.

   UNISDR 사무국 마거리타 월스트롬 대표와 박상기 주 제네바 대표부 대사는 이날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협정문 서명식을 가졌다.

   두 유엔기구는 2012년 10월 준공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아이타워(I-Tower)에 입주할 예정이며, 각각 동북아지역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체제 구축과 정보기술(IT)에 기반한 재해경감기술에 관한 교육훈련 중심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내년 1월 착공하는 아이타워에는 UNISDR 동북아사무소와 방재연수원과 함께 UNAPCICT(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센터), UNESCAP(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 동북아지역사무소, UN 기탁도서관, EAAF(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등 6개 국제기구의 입주가 확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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