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3인, 'JYJ'로 세계무대 공략 '선언'

2010-09-29 13:24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JYJ’란 이름으로 음악활동을 재개한다.

다음달 12일 ‘세계무대로 향하는 여정의 첫 시작’이란 의미의 영어버전 첫 월드와이드 정규앨범 ‘더 비기닝’(The Begining)을 발매한다.

전 세계 동시 발매 예정인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더 비기닝’은 미국 내 최고 프로듀서 로 손꼽히는 카니예 웨스트, 로드니 저킨스가 담당해 화제다.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곡 중 ‘에이 걸’에는 카니예 웨스트의 육성과 ‘언어의 마에스트로’라 불리는 가수 말릭 유세프가 피처링해 눈길을 끈다. 또한 마이클잭슨 프로듀서로 유명한 로드니 저킨스가 작곡한 ‘엠프티’와 ‘비 마이 걸’도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멤버 각자의 자작곡도 1곡씩 수록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총 9만9,999세트의 스페셜 한정판 럭셔리 패키지도 함께 발매되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은 출시 일주일 뒤부터 아이튠즈를 통해 음원 구매도 가능하다.

kimjb5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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