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예비 이사자 대상 '이사화물 통관행정' 안내

2010-09-29 09:53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우종안)은 내달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COEX에서 개최되는 ‘제31회 해외유학․어학연수 박람회'에서 해외 유학 및 어학연수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이삿짐 통관절차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관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예비 이사자들에게 해외 이삿짐 통관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같은 내용을 알기 쉽고 휴대하기 편리하게 제작한 수첩크기의 리플렛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이사화물 통관안내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상영하는 등 예비 이사자들의 해외 이삿짐 통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우 세관장은 “박람회 참가 이후에도, 이사화물 통관 예비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사화물 통관행정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예비이사자들의 해외 이삿짐 통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관은 지난해에도 해외유학․어학연수 박람회에 참가해 130여명의 정책고객을 확보하고, 250여명에게 이사화물 통관상담 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박람회 주관사와 정례적 참가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관은 올해 두 번째로 박람회에 참가해 이사화물 통관행정 홍보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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