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고속도로 막히는 곳 없이 원활

2010-09-19 13:34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9일 광주·전남 지역 고속도로와 국도 등이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광주·전남 전 구간에서 막히는 곳 없이 차량들이 통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광주는 승용차로 3시간 20분, 서울-목포는 3시간 50분이 걸려 평소와 다름없는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본부는 이날 하루 광주·전남지역에는 평소 휴일과 비슷한 약 40만대의 차량이 광주 요금소를 통해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전남지방경찰청은 20~23일 1일 평균 449명의 경찰관, 254대의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 2대의 헬기를 동원해 귀성, 귀경, 성묘 차량의 이동에 따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전남경찰청은 교통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에 각 방면 출구 안내 간판과 플래카드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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