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0일 마라톤 동호인과 일반시민 1만여명이 참가하는 '제8회 하이서울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 서울광장~청계천~마포대교~서강대교~두무개길~영동대교~응봉3거리~서울숲) △하프코스(21.0975㎞, 서울광장~청계천~한남대교~두무개길~영동대교~응봉3거리~서울숲) △단축코스(10㎞, 서울광장~청계천~살곶이공원~한양대후문~서울숲)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참가비는 풀코스와 하프코스가 3만원이며 단축코스는 2만원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이달 말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서울 홈페이지(hiseoulmarathon.com)나 하이서울 마라톤 사무국(02-2020-1639), 다산콜센터(12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대회에는 30대 이하의 젊은층이 전체 참가자의 31.73%를 차지할 정도로 하이서울 마라톤대회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서울의 명품 마라톤축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