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FIFA 부회장, 英월드컵 유치위 브리핑 참석

2010-09-16 19:24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은 16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영국 월드컵 유치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유치활동 관련 브리핑을 받았다.

   이날 브리핑에는 앤디 앤슨 영국 월드컵 유치위원회 CEO와 데이비드 데인 국제위원장 등이 참석해 2018년 월드컵 유치를 목표로 하는 영국 유치위원회의 활동 현황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한국 측에서는 정 부회장을 비롯해 한승주 2022 월드컵 유치위원회 위원장, 송영식 부위원장, 서대원 사무총장,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김주성 국제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몽준 부회장은 "세계 최고의 축구 인프라를 갖춘 나라인 영국의 월드컵 유치위원회 관계자들로부터 영국은 물론 각국의 유치활동에 대한 현안을 듣고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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