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2구역에 아파트 1687가구 건립

2010-09-16 09:16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15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금천구 독산동 958-32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독산2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일대 10만5309㎡에는 용적률 249.3% 이하를 적용받는 평균 18층 이하 아파트 1687가구가 건립된다. 전용면적 85㎡ 이하 1437가구, 85㎡ 초과 250가구 등이다. 

또 전체 면적의 7.0%에 해당하는 7380㎡에는 어린이공원과 소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대 6만3289.1㎡에 아파트 1012가구를 짓는 것을 골자로 한 '방배6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가결했다.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내방역 사이 이 구역은 용적률 247% 이하를 적용받아 평균층수 16.6층 이하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85㎡ 이하 706가구와 85㎡ 초과 306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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