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막내려

2010-09-12 19:31

(인터넷뉴스팀 기자) 전북 장수군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가 12일 오후 파워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자연에서 느끼는 오감의 행복'을 슬로건을 내걸고 10일부터 3일간 펼쳐진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장수사과와 오미자, 한우 등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려는 도시민들로 성황을 이뤄 전국 각지에서 13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장수 한우 셀프식장은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매하려는 도시민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으며 축제기간 150두의 한우를 판매해 18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목적체육관을 활용해 한우랑 사과랑 주제관을 운영하고 짜임새 있는 행사장 배치와 원활한 행사진행, 주차공간 확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치러졌다.

특히 'I Love Red'’, '한우랑사과랑 주제관', '한우셀프식당', '사과수확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축제 만족도를 높였으며 나눔 캠페인인 ‘I Love Red'는 전 세계 어린이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와 함께 기부문화를 확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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