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며칠 더 쉬다 귀국"

2010-09-09 09:55

   
 
                                                                                        [사진=아이리스 팬카페]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신정환은 9일 오전 6시 23분께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장문의 글을 남겼다.

신정환은 이 글을 통해 "카지노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단순한 관광목적이었고 이후에는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의사의 권유대로 며칠 더 쉬다갈 예정"이라며 "스케줄도 한가해졌네요. 방송국에서도 기사들을 믿었나 봅니다"고 섭섭함을 나타냈다.

신정환은 지난 8월 말 필리핀 세부로 출국, 지금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고정 출연중인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꽃다발'과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녹화에 불참했으며,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서는 퇴출됐다. 도박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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