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넥센히어로즈)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가 구단 8월 MVP로 손승락(투수)와 김민우(내야수)를 선정했다.

2일 넥센은 8월 우수투수에 손승락, 우수타자에 김민우, 수훈선수에 장영석을 각각 선정하고 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릴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시상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손승락은 8월 한달 동안 10경기에 등판해 11⅓이닝 동안 6세이브 1홀드(평균자책 4.76)를 달성하며 팀승리에 기여했다. 김민우는 8월에 70타수 23안타 11타점 타율 0.329를 기록했다.

장영석은 8월 한 달간 48타수 12안타 8타점 타율 0.250을 기록했다.

이번 8월 MVP중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을 수상하는 손승락 선수와 김민우 선수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훈선수상을 수상하는 장영석 선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넥센히어로즈 구단 자체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과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