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30일부터 인기생필품 '반값 세일'

2009-12-29 09:50

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2010년 새해 첫 ‘디스카운트 세일’을 전점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정기세일을 실시하는 롯데마트는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또 10개 대표 생필품을 신한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50% 할인을 비롯해 롯데제과, CJ, 유한킴벌리, 옥시, 아모레퍼시픽 등 5대 인기 브랜드 행사 상품을 신한카드로 3만원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제주 서귀포 올레길 감귤(5kg·1박스)’을 시세보다 저렴한 7800원에 판매한다. 또 고등어만한 크기의 왕새우 ‘씨타이거 새우(27cm내외·150~180g·1마리)’도 68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0시, 오후 10시에 각각 6개 상품을 선정해 품목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10시 타임서비스’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1월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각 점포별 정문앞에서 300개 한정으로 ‘행복 떡’을 증정한다.

우주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연중 2번만 진행되는 대규모 정기 세일인 만큼 이맘때 가장 필요한 생필품을 중심으로 물량을 준비했다”며 “각 상품군별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폭은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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