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논 코리아, 삼성서울병원과 학술교류 협정 체결

2009-12-15 11:08


다논 코리아는 15일 삼성서울병원과 '건강식품 개발과 연구'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양측은 건강식품 개발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를 통해 긴밀한 상호 협력과 학술 진흥을 도모하는 등 공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논 코리아 올리비에 포쥬르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대한민국 소비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높은 품질과 한국인에게 특화된 식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의료수준을 자랑하는 삼성서울병원과 이번 협정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은 "건강식품 및 바이오 제품 연구뿐만 아니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정보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의료기술의 사업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논 코리아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및 연구에 가치를 둔 다논 그룹의 경영전략에 따라 한국인의 체질과 입맛에 맞는 제품개발을 위해 다논 코리아 중앙 연구소를 고려대학교에 설립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미국 및 유럽 18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살아있는 비피더스 유산균 액티레귤라리스를 함유한 세계 판매 1위 요구르트 브랜드 '액티비아'를 국내에 출시한 바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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