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재보선) 19시 투표율 35.6%

2009-10-28 19:00

대혼전을 거듭했던 10.28 재보선이 28일 오전 6시부터 5개 지역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은 수원 장안, 안산 상록을, 강원 강릉,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경남 양산 등 5곳 등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현재 전국 5개 지역에서 전체 유권자 86만4860명 중 30만 7590명이 투표를 마쳐 35.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원 장안 32.2%, 안산 상록을 26.1%, 강원 강릉 37.6%,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40.4%, 경남 양산 39.2% 등이다.

특히 4개 군이 한 선거구로 묶여 소지역주의 양상을 띤 충북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반면 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 경기도 안산 지역은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당선자 윤곽은 이르면 오후 11시께 드러날 전망이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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