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쿠리야마 치아키, 한국을 알린다

2009-10-28 10:46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제작하는 ‘2009 한국관광 홍보영상’ 남녀 주인공으로 한국의 이병헌과 일본의 쿠리야마 치아키가 출연한다.

한류스타에서 할리우드의 스타로 급부상한 이병헌과 ‘킬빌(Kill Bill)’’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쿠리야마 치아키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리게 된다. 특히 지난 8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문 블러드굿도 특별출연한다.

관광공사는 매년 홍보영상을 제작해 국내외 관련 행사에 사용하는 한편, 국내외 방송·유관기관 및 관광업계 등에 활용한다.

특히 2008년부터 특정시장을 타깃으로 한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데 올해는 일본과 구미 시장을 중심으로 기획하게 됐다.

이번 홍보영상은 서울 중심에서 탈피, 지방 명소들의 매력과 녹색관광을 주된 테마로 하동·전주·공주·부산·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촬영하게 된다.

11월까지 촬영을 마친 후 후반 작업을 거쳐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kiyeou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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