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정 "날 존중하는 신랑 믿음직"

2009-10-06 11:03

  

   
 
 
아나운서 최현정이 다음달 3살 연상의 변호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6일 MBC에 따르면 최 아나운서는 오는 11월 28일 서울 방배동 성당에서 변호사 정모씨와 결혼한다.

예비신랑 정씨는 서울대 공대 졸업 후 현재 국내 대형 법무법인에 근무 중이며 지난 6월께 지인 소개로 만나 교제를 계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아나운서는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대여서 좋았고 늘 나의 생각과 의견을 많이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 면이 믿음이 갔다"고 결혼배경을 밝혔다.

현재 MBC '기분좋은날' MC를 맡고 있는 최 아나운서는 '그레이스최'라는 별칭을 얻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방송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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