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명절 후유증’, 관리는 이렇게~

2009-10-06 11:05

   
 
 
즐거운 추석 명절이 지나고 나면 피부는 고달프다. 연휴동안 잦은 자외선 노출과 폭식, 음주 등으로 인해 신체 리듬이 깨져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

간편한 홈케어를 통해 쉽고 빠르게 피로를 회복하고 피부 관리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애경의 ‘황금희 에스테틱하우스’는 명절 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셀프 피부 관리법을 선보였다.

황금희 에스테틱하우스 골드 카카오팩(10g×8개 4만2000원)은 피부 관리실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집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고농축 영양팩이다.

골드와 카카오 성분으로 구성된 팩은 사용직후 얼굴이 환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명절 직후 뿐 아니라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사용해주면 좋다.

또한 지압과 아로마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지긋이 눌러주고 마사지해주면 뭉쳐있던 근육이 풀리면서 피로가 회복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에스테틱하우스 에센셜 아로마 컴포트 볼(10ml, 2만4000원)은 아로마테라피를 도입한 100% 아로마 제품으로 근육이 뭉쳐있는 목 뒤나 관자놀이에 사용하는 볼 마사지 앰플이다.

잠자기 전 수면 팩으로 푸석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도 좋다.

설화수의 여윤팩(120ml, 5만원)은 한방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턴 오버를 증진시켜 다음날 아침 피부를 더욱 윤기 있게 해주는 고영양 수면 팩이다.

이 제품은 안티 스트레스를 위한 아로마성분이 들어있어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효과와 함께 생크림을 바르는 듯 한 촉감이 특징.

네이처 리퍼블릭은 장시간 운전과 야외 활동으로 푸석해진 피부를 위해 ‘아쿠아 콜라겐 솔루션 마린 하이드로겔 마스크(3500원)’를 내놨다.

초 밀착감의 고보습 하이드로 겔 마스크로 해양의 수분에너지인 마린 콜라겐 성분과 아가(우뭇가사리)를 이용한 하이드로 겔의 풍부한 수분감이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부엌일이 많은 명절 이후 거칠어지기 쉬운 손에도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LG생활건강의 '비욘드 뉴트리티브 핸드 앤 네일 크림'(70ml, 1만 원대)은 자바산 진저와 레몬에 들어있는 풍부한 잔토리졸과 비타민 C가 손의 피부 산화를 방지해 노화를 완화시켜준다. DCH '코엔자임 Q10 핸드크림'(50g, 6500원)은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코엔자임 Q10에 올리브 오일을 배합해 손에 탄력과 생기를 부여한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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