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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사진=대한전선]](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3/18/20250318085356893376.jpg)
송 부회장은 18일 창립 84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이제 대한전선의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열 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부회장은 "글로벌 전력망 호황기를 맞아 케이블 산업의 수출 역군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야 한다"며 "대한전선의 경쟁력이라면 국내 최초의 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전선이 최초로 개발한 수많은 기술과 제품 시공방법은 업계의 표준이자 전선산업의 성장을 이끈 밑거름"이라며 "많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본업인 케이블 산업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기술 혁신과 제품 고도화에 힘써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송배전망 기술의 기초가 된 33㎸, 154㎸ 등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된 500㎸급 초고압케이블 시스템도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하며 국내 케이블 산업의 기술력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