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 설 연휴 대비 항로표지 시설 특별 안전 점검 시행 外

2025-01-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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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맞아 여객선 안전 확보 위한 특별 점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정 분야 공무원 채용 원서 접수 시작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를 맞아 동해항 및 주요 여객항으로의 안전한 항행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안전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7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의 주요 대상은 동해항과 강릉항 등 여객선이 드나드는 주요 항로에 설치된 항로표지 시설 25개소라고 전했다.
 
특히, 야간에 조명을 담당하는 등명기와 전원 공급 장비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며, 문제가 발견될 경우 즉시 현장에서 장비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2025년 1월 8일부터 1월 22일까지 총 15일간 주요 관광지인 등대 해양 문화공간(유인 등대)과 선박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항로표지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추가로 실시한다. 특히 묵호, 주문진, 속초 등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해양 문화공간의 보행로, 안전난간, 등대 전망대 등의 시설물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김동식 항행 정보 시설과장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선박의 안전 운항과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정 분야 공무원 채용 원서 접수 시작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 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 [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 수련시설인 숙영동에서 시설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할 일반임기제 9급(시설) 공무원을 채용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해양경찰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응시자에게 다양한 기술 및 자격 요건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채용 분야는 시설 서기보로 1명이며, 응시 자격은 매우 구체적이다. 지원자는 다음과 같은 자격증 중 최소 하나 이상을 소지해야 한다. 고급 기술사 자격증부터 기능사 자격증까지, 즉 건축 전기설비, 소방, 전기, 기계 안전 등 여러 분야의 자격증이 포함된다.
 
원서 접수 후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숙영동에서 근무하게 되며, 해양경찰청은 이를 통해 공무원으로서의 전문 직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채용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나라일 터나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홈페이지의 채용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문의 사항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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