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6일 청년 행정체험 연수와 관련, "청년인턴 참여자들이 공공행정 실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향상시킴으로써, 취업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안산시 평생비전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동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20~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총 700명이 접수한 가운데 공개 전산 무작위 추첨과 적격심사를 거쳐 총 160명(경쟁률 6.3:1)을 선발했다.
교육은 사업취지, 근무조건 등 청년행정체험연수 사업 안내, 안산 청년공간 ‘경기내일스퀘어 상상대로’ 소개, 청년들의 향후 취업을 위한 ‘취업 동기부여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6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개월간 시청과 양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민원 안내와 행정 실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한편 이 시장은 사업 기간 중 안산에 대한 정주의식을 높이고자 ‘안산탐방 휴가’를 1일씩 부여해 안산산업역사박물관과 노적봉공원, 화랑유원지, 대부도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시간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