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장학숙, 내년 1월 31일까지 입사생 모집

2024-12-3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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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명 선발…학업성적 등 고득점 순으로

진안장학숙 전경사진진안군
진안장학숙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진안장학숙에서 2025년도 정기 입사생 68명(남 32명, 여 36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입사 자격은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 및 전북권 대학교(전문대 포함) 신입·재학생으로, 진안군에 보호자 또는 학생이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입사 신청은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생활 정도, 가산점을 합산한 점수로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입사생으로 선정되면 입사비 5만원(입사시 1회)과 매월 15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진안장학숙은 지난 2007년 지역과 사회발전의 주역이 될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개관했으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생활실을 2인 1실 기준, 34실로 운영하고 있다. 

장학숙 내에는 독서실, 체력단련실, 미디어실 등이 있어 공부와 건강 증진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사감들이 24시간 상주해 학생들의 안전 및 귀사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영양 관리를 위해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생태적 종합방제기술 사업 추진 ‘호응’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2024년 추진한 천적을 이용한 해충 방제 기술이 딸기 해충 피해 감소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원예작물 생태적 종합방제기술 시범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딸기에 피해를 주는 진딧물과 응애, 잎굴파리 등 해충에 농약 대신 천적인 콜레마니진디벌이나 칠레이리응애 등을 방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진디벌은 300~380마리 진딧물 몸속에 알을 낳아 죽게 하고, 칠레응애는 하루에 응애 알 30개와 어린벌레 20마리, 어른벌레 5마리씩 잡아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1월부터 수확 작업을 하는 딸기 작목에 해충이 발생하면 방제가 쉽지 않고, 농약을 사용하면 잔류 위험이 있는 현상을 해결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환경보호와 안전 먹거리 생산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진안군 특성을 살린 청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친환경 신기술 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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