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디가 중국 디지털 실물 융합기업 100대 명단에서 첫자리를 차지했다.
중국 칭다오시에서 지난 6일 ‘2024 디지털 실물 융합 발전 회의 및 디지털 실물 융합 기업 TOP 100 발표회’가 열렸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발표한 디지털 실물 융합기업 TOP 100 발표에서 비야디, 징둥팡, 메이디가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산둥성 기업으로는 하이얼즈지아, 만화화학, 웨이차이동력, 하이신, 거얼주식 등 9개 기업이 TOP 10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관계자는 “디지털 실물 통합은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의 심층 통합을 말하며 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과 같은 차세대 정보 기술 수단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장점을 전통적인 실물 경제의 실제 수요와 밀접하게 통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산둥성은 중국의 중요한 공업기지와 북방지역 경제발전의 전략적 거점으로 최근 실물경제와 디지털경제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디지털 산업화의 10대 공정과 산업 디지털화 8대 행동강령을 실시해 공업 인터넷 발전 시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촉진센터를 설립해 규모 이상 기업의 디지털 전환율을 87.3%, 국가급 공업 인터넷 플랫폼 46개, 국가급 스마트 공장 35개를 육성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