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임직원과 투명하고 열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회계업계 최초로 'CEO 라이브 채팅'을 도입해 매년 1,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대표와 임직원 간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CEO 라이브 채팅은 지난 18일 약 75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종성 총괄대표와 임직원들은 비전과 경영 성과 및 전략 방향, 조직문화, 근무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실시간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CEO 라이브 채팅은 그룹 주요 아젠다에 대한 CEO의 발표 이후, 임직원과 CEO가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철저하게 익명성을 보장받는 동시에 CEO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주요 제언은 후속 조치를 통해 반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앞으로도 경영 상황에 영향 받지 않고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열린 소통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홍 총괄대표는 지난 4월 'With the CEO'라는 소규모 대면 소통 프로그램을 새롭게 론칭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CEO와 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커피 With the CEO', '막걸리 With the CEO' 등 매회 새로운 테마로 직원들이 CEO와 그룹의 다양한 구성원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CEO 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커리어 상담뿐 아니라 개인의 고민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