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서초가 2024년 서울청년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관한 이번 성과평가는 △정책전달 △정책수행 △정책확산의 세 가지 분야와 16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서울청년센터 서초는 청년여성문화원이 운영하며, 2021년 10월 정식 개소 이후 3년 연속 최우수기관(S등급, 전체 1위)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센터는 청년정책의 홍보와 전달을 위해 2022년 '청년정책박람회'를 개최하고, 2023년에는 이를 확대해 청년정책의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청년의 은둔과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청년정서케어링코스'를 운영했으며, 올해에는 고립·은둔 특화 센터로서 청년의 성장과 사회 복귀를 돕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함정현 서울청년센터 서초 센터장은 "최우수기관상은 청년 욕구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청년이 중심이 되는 청년센터의 역할에 충실하며 청년과 함께 경험하고 또 기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