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이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인 '지지기' 사용 근절을 위해 시스템을 개선한다. 지지기는 비정상적인 트래픽을 발생 시켜 시스템 장애를 일으키고 라이더들의 불공정한 경쟁을 유발해 배달 시장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릉은 지난달 반복적으로 발생한 시스템 장애 관련 분석 중 일부 기사앱 유저의 특이 패턴을 발견했다. 또 일반 기사 앱이라면 사용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호출하고 있는 점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부릉은 이달 초 비정상적 API에 대한 응답을 중단하고 해당 방식을 사용하는 지지기의 작동이 불가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해당 기간 지지기를 사용한 것이 확인된 기사 목록도 추출했다.
부릉은 앞으로도 불법 매크로와 관련된 사항을 기반으로 지지기 사용을 근절시킬 계획이다. 지지기 사용이 확인된 사용자를 즉시 활동 중지시키는 기능 개발을 할 예정이다.
부릉 관계자는 "비정상적인 트래픽 발생 및 API 호출 해소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건전한 배달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릉은 지난달 반복적으로 발생한 시스템 장애 관련 분석 중 일부 기사앱 유저의 특이 패턴을 발견했다. 또 일반 기사 앱이라면 사용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호출하고 있는 점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부릉은 이달 초 비정상적 API에 대한 응답을 중단하고 해당 방식을 사용하는 지지기의 작동이 불가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해당 기간 지지기를 사용한 것이 확인된 기사 목록도 추출했다.
부릉은 앞으로도 불법 매크로와 관련된 사항을 기반으로 지지기 사용을 근절시킬 계획이다. 지지기 사용이 확인된 사용자를 즉시 활동 중지시키는 기능 개발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