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바이오텍, 2024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콘테스트 우수기업상 수상

2024-12-18 14:09
  • 글자크기 설정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 그린바이오부문 시상식 가장 오른쪽 엠케이바이오텍 김민규 대표이사 사진엠케이바이오텍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 그린바이오부문 시상식 (가장 오른쪽, 엠케이바이오텍 김민규 대표이사) [사진=엠케이바이오텍]
엠케이바이오텍(대표이사 김민규)은 지난 16일 전남 나주혁신도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열린‘2024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 콘테스트’에서 그린바이오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스마트농업 3개 분야에서 서류 심사, 현장 확인, 공개 발표 심사와 국민 투표를 통해 각 분야에서 연구개발(R&D) 성과를 상용화한 우수기업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엠케이바이오텍은 초음파를 이용한 난자 채취 기술인 OPU(Ovum Pick Up)기술과 유전체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고능력 한우 수정란을 생산하는 기술로 가축개량속도 증진을 통한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온실가스 저감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017년 충남대학교 교수 창업 기업으로 출발한 엠케이바이오텍은 반려동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난치성 질병모델 연구 등 R&D기반의 바이오 벤처기업이지만, 국내 한우산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에 기여하기 위해 고능력 수정란 사업화 모델을 창업초기부터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기술상용화에 성공하였다.

현재 고능력 수정란 이식사업은 충청권역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지자체 및 축협과 연계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수정란 생산에 필요한 배양액과 배양접시 또한 상용화하여 정부연구기관, 도 산하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23개소에 제공하고 있다.

엠케이바이오텍 김민규 대표이사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능력 수정란 생산기술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국내 한우 개량속도를 향상시키고, 사육농가에 널리 보급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며, 향후 해외 기술이전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전파하여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