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새만금과 연계한 김제시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대응 김제시 발전전략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전략회의, 9월 추진상황 보고회을 통해 사업발굴 및 의견 수렴 등 대응 전략 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폐기물처리시설 위치 및 계획 변경 △심포배수지 조성 △심포 마리나항만 및 배후단지 조성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취소 및 조기개발 △배후도시용지 산업용지 확대 및 조기개발 등이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나갈 것임을 피력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와 보고회를 통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새만금 중심도시로서 김제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거점공간 ‘모두의 성산웰컴라운지’ 본격 운영
전북 김제시는 김제DMO가 교동향교마을 기록관을 관광거점공간인 ‘모두의 성산 웰컴라운지’로 재정비해 현판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웰컴라운지는 김제DMO의 비전과 목표를 알리고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김제지역 관광활성화와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 적극적 마케팅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들의 쉼터이자 주민이 기부한 역사물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돼, 김제 곳곳의 관광자원을 탐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앞으로 공연 및 소통 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지역문화·예술의 무대와 창작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는 성산웰컴라운지를 거점으로 지역관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자원 발굴,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김제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