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이 즐기는 ‘뮤직 人 The 하남’, ‘Stage 하남 버스킹’과 같은 풍성한 문화공연·축제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수도권 최고 문화·레저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내년도 문화 분야 핵심기조를 ‘확장’으로 정해 2025년에도 언제 어디서나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축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당시 시민들은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최정원·이건명, 가수 이찬원·이은미, 하남시 예술인과 전문예술인 등 총 630명의 성대한 공연을 관람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시민들의 이 같은 열정적인 반응은 관람객과 출연자 10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조사 결과를 보면 “만족한다”라는 의견은 99.3%로 집계됐고, “2025년에도 개최를 희망한다”라는 의견도 98.8%에 달했다.
당시 ‘뮤직 人 The 하남’을 관람한 시민들은 “유명 가수의 초청공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하남시 연합합창단 등 시민들의 참여가 중심이 되는 축제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지자체가 지향할 축제의 올바른 표본을 보여주었다”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Stage 하남 버스킹도 △미사호수공원·미사문화거리 △하남시청 △위례도서관 △감일 느티공원(가칭) 등 하남시의 주요 거점 4개 지역에서 총 47회 진행되며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올해 4월 20일에 열린 ‘오픈 공연 WOW 하남!'과 10월 27일 진행된 ‘굿바이 공연 WOW 하남!'은 많은 시민이 손꼽아 기다린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버스킹과 뮤직페스티벌, KBS 열린음악회와 같은 문화공연·축제 활성화는 '2024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4)-살기좋은 지역' 조사에서 수도권 4위에 오르는 핵심 원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하남시는 올해 수도권 6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안전지수 조사에서 버스킹과 다양한 음악축제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데 힘입어 문화, 인구 유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남시는 내년에도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위례, 감일 지역에 특별 공연을 확대하는 한편 시민 자율 버스킹 무대 구성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버스킹 성지로 불리는 홍대와 대학로 못지않은 문화예술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5년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격 문화정책 사업도 추진한다. 먼저 내년 봄에는 하남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당정뜰에서 ‘봄봄 문화축제’를 진행하며 상반기 중 올해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뮤직 人 The 하남’을 통해 환상적인 공연을 제공한다.
가을에는 가을밤 황홀한 빛의 향연과 다양한 역사·문화·공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성산성문화제’가 시민들을 찾고, 겨울에는 세밑 한파를 녹이는 풍성한 한겨울 공연이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이현재 시장은 “다가오는 2025년에는 올해 사업추진 과정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구성·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우리시의 특성을 살린 문화공연·축제를 기획해 시민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도권 최고 문화·레저도시’ 실현을 위한 2025년도 하남시 본예산안은 하남시의회의 총 예산안 질의답변, 계수조정, 본회의 의결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년 청년활동 성과공유회 성료…하남청년 및 시민 70여명과 함께해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2일 ‘2024년 청년활동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활동 핵심 사업들을 소개하고 지난 일 년간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청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 활동 영상 시청 △2025년 청년지원사업 예고 △청년정책 공모전 시상식 △청년 스페이스 동아리 활동 성과 공유 및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이 입장 시 작성한 ‘요즘 고민’, ‘청년으로서 하남에 바라는 점’ 등을 바탕으로 ‘청년 고민상담소’가 진행됐고,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깜짝 등장해 청년들의 궁금증과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부 순서에서 청년 스페이스 작곡 동아리에서 하남시를 위해 작곡한 프로젝트 곡 감상과 댄스 동아리의 공연 관람,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하남시’라는 공감대 속에 축제처럼 흥겨운 성과공유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들이 이렇게 다양했는지 미처 몰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알게 된 내년 청년지원정책에 적극 참여할 것이고, 내년에도 이런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한 곳에서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청취한 청년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청년과 하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