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5일 “철도노조 총파업으로 시민들의 불편 가중이 우려된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철도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불편에 대비,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파업 노선별 맞춤형 전세버스 총 9대도 투입해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또 앞서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 누리집 및 소셜미디어(SNS), 버스 전광판 등에 파업 관련 내용도 알린 상태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파업 기간 동안 한국철도공사·서해철도(주)와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파업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이번 파업 기간 동안 전세버스 투입 등 비상수송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