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 정국으로 들어서 우리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것과 관련해 "과거 노무현·박근혜 정부 탄핵 경험을 비춰보면 경제성장률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5일 한은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 정국이 장기화될 경우 우리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져 추가 조치가 불가피할 것 같다'는 질의에 "정치적인 프로세스와 경제적인 프로세스가 분리될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과거 박근혜 대통령 때 데이터를 보면 중장기적인 영향이 크게 없었던 걸로 나타난다"며 "잠깐 단기적 영향이 있긴 했지만 지금 이거(계엄사태)보다 적었고 장기적으로도 영향이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이창용 총재, 실기론 또 반박…"물가·환율·가계부채 통합 고려"이창용 한은 총재 "환율 변동성 커지면 단호하게 개입" #경제성장률 #기준금리 #이창용 #총재 #한국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서민지 vitaminji@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