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4일 “이번 국제포럼은 광명시와 국내·외 여러 도시·단체가 협력해 만들어 낸 성과"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 성과 평가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사회적경제협동조합, 자원봉사센터, 오찬 제공 사회적기업, 포럼 참여 시민 등 참석자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나눴다.
이들은 포럼의 주요 성과로 △해외 4개 도시(독일 오스나브뤼크시, 미국 오스틴시, 중국 랴오청시, 일본 야마토시), 국내 6개 도시(제천, 부안, 신안, 영암, 은평, 오산) 등 상호결연 도시 간 협력 강화 △시민 참여를 유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유했다.
특히, 박 시장 등은 광명시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에 주목하며, 이번 포럼이 국내외 도시 간 협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박승원 시장은 “포럼으로 전 세계 지방정부와 시민이 탄소중립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가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광명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향후 한층 더 발전된 국제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