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엔티, 마드리드 관광청 글로벌 캠페인 성료

2024-12-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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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6개국서 SNS 누적 조회수 2억6500만회 달성

클라라왼쪽 하하가 스페인 마드리드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순이엔티
클라라(왼쪽), 하하가 스페인 마드리드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순이엔티]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마드리드 관광청(Madrid Turismo by IFEMA MADRID)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시아 6개국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누적 조회수 2억6500만회를 달성했다.
순이엔티는 2023년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대한민국,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6개국을 대상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의 매력을 알리는 글로벌 프로젝트 ‘온리 인 마드리드’(Only in Madrid)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이날 기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SNS 플랫폼에서 총 420개 이상의 콘텐츠와 약 2억6500만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드리드는 아시아의 항공편을 증편했다. 실제로 마드리드 관광청이 발표한 관광 시장 지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중국 17만4878편(전년 대비 244%) △한국 2만4537편(전년 대비 76%) △태국 5022편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왼쪽부터클라라 하하가 스페인 마드리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순이엔티
(왼쪽부터)클라라, 하하가 스페인 마드리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순이엔티]

순이엔티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들과 연예인들의 영향력을 활용해 마드리드의 미식과 유명 미술관, 플라맹코 체험, 요리, 쇼핑, 세계문화유산 장소 등 마드리드만의 매력을 담아냈다. 제작된 콘텐츠는 소셜미디어와 인천국제공항, 중국 상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의 대형 옥외 전광판으로 송출됐다.

3차례 캠페인에 참여한 셀럽은 20명이다. △순이엔티 전속 크리에이터 전창하, 카리모바 엘리나, 노아, 케지민, 주한띠, 백란 △국내 연예인 조여정, 김주령, 양동근, 하하, 클라라 △아시아 인플루언서 인도네시아 란스 부부, 말레이시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무슬림 아야나문(문지혜) △국내 인플루언서 영알남(여행 유튜버), 올블랑(스포츠 콘텐츠 유튜버), 메이트리(아카펠라 혼성그룹), 라라베니또(스페인 출신 국내 방송인), 단하(한복 디자이너) △KPGA 프로골퍼 김찬우 등이다.

순이엔티는 중동, 일본과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현지 영업마케팅을 강화하며 해외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마드리드 관광청 글로벌 홍보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IFEMA MADRID의 마드리드 관광국장 욜란다 페르도모는 “마드리드 관광청은 스페인 마드리드를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온리 인 마드리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와 연예인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만의 독특한 문화적 풍요로움과 라이프 스타일을 아시아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했다”고 전했다.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마드리드 관광청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통해 순이엔티가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각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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