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박해자 전 대표에 대한 감사패 전달, 협의회 기 전달, 이·취임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 보고와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취임한 권경옥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는 40년 간 포항시 공무원으로 재직했고,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환경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
권경옥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이끌어 준 박해자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새로운 포항 건설을 목표로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환경의 날 기념식, 지속가능발전대학 총동문회 발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